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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 중앙운영위원회 성명서 원문 1

숙명여자대학교

중앙운영위원회

2026-06-10 게재 · 조회 0

숙명의 이름으로 민주주의를 묻는다.


숙명의 이름으로 민주주의를 묻는다. 국가에 의한 참정권 침해를 규탄하는 숙명여자대학교 중앙운영위원회 시국선언문 2026년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부실한 선거 관리로 국민의 참정권이 침해되었다. 민주주의의 근본인 선거에서 이러한 혼란이 발생했다는 사실은 선거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국민의 신뢰 위에 운영되어야 할 선거가 부실하게 관리된 것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그 책임을 무겁게 인식해야 할 것이다. 6·10 민주항쟁 39주년을 맞이한 오늘, 우리는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뜻을 기억한다. 또한 그 정신을 이어받아 국민의 참정권이 온전히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우리는 여야의 정쟁을 초월하여, 이 나라 민주주의의 절차와 시스템 그 자체를 분명히 지적하며 부당한 권력과 불의에 저항하는 지성의 대학생과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의 대표로서 다음과 같이 천명한다. 하나, 국정조사와 특검 등을 통한 철저한 진상 조사로 책임자들을 엄중히 처벌하고, 주권 침해에 대한 실효적 구제 대책을 마련하라! 하나, 이 사안이 단순한 행정 실수가 아닌 국가에 의한 기본권 침해임을 직시하라. 정부와 국회는 실효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구조 개혁을 단행하라! 하나, 대학생의 순수한 목소리를 정쟁으로 소비하지 말라. 청년과 대학생을 포함한 시민 전체가 참여하는 독립적 개혁 감시기구를 구성하고, 개혁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 2026년 6월 10일 전진숙명 제58대 중앙운영위원회

이 성명서는 숙명여자대학교 · 본교 아카이브에 수집·검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