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신대학교
총학생회
2026-06-07 게재 · 조회 0
민주주의의 꽃, 투표권을 바로 세우라!
민주주의의 꽃, 투표권을 바로 세우라!
1974년 설립 이래 복음주의 정신 위에 세워진 아신대학교는 정의와 공의가 사회 가운데 바로 서기를 소망하며, 국민의 소중한 한 표가 온전히 보장되는 대한민국을 지지한다.
아신대학교 제46대 밀알 총학생회 및 전체학생대표자회는 복음주의 신앙을 고백하는 대학 공동체로서, 모든 권세와 역사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으며, 국가는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믿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국민의 참정권과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선거의 공정성이 훼손되는 사안을 단순한 행정적 문제가 아닌 공공의 정의가 흔들리는 문제로 인식하며, 이에 대한 우리의 신앙적 책임 아래 이 입장을 밝힌다.
제9회 전국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참정권을 심각하게 훼손한 사안으로 규정하며, 이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대한민국 헌법 제24조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선거권을 가진다.”
선거는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이며, 선거권은 국민이 자신의 주권을 행사하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소중한 권리이다. 그러나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국민이 행사하여야 할 참정권의 가치를 훼손하고, 선거 제도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흔들었다. 이는 단순한 행정적 착오를 넘어 국민의 기본권과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를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이다. 어떠한 행정적 혼선과 절차적 미비도 국민에게 불신과 갈등을 남겨서는 안 되며, 모든 과정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규명되어야 한다.
아신대학교 제46대 밀알 총학생회와 전체학생대표자회는 선거를 통해 정당한 대표성을 부여받은 학생 자치기구로서, 이번 사태를 결코 가볍게 여길 수 없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신뢰 회복을 위해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하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사태로 인해 발생한 국민의 참정권 침해를 엄중히 인식하고, 관련 책임자들을 엄중히 문책하라.
하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원인과 경과를 철저히 조사하여 관련 책임을 명확히 하고, 그 결과와 후속 조치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보고하라.
하나, 정부와 관계 기관은 동일한 사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선거 관리 체계를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
하나, 정부와 국회는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대한민국의 근간이 민주주의에 있음을 상기하며 국민의 참정권을 확실히 보장하라.
아신대학교 제46대 밀알 총학생회와 전체학생대표자회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헌법이 지향하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와 훼손된 한 표의 가치가 온전히 회복되고 선거의 정의가 바로 설 때까지, 깨어있는 모든 국민들과 함께 민주주의의 꽃, 투표권을 위해 저항하고 연대할 것이다.
2026년 6월 7일
아신대학교 제46대 밀알 총학생회 * 전체학생대표자회
이 성명서는 아신대학교 · 본교 아카이브에 수집·검수되었습니다.